전체 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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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0.09.02 -
아이스랜드
아일스랜드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우리는 렌터카를 빌린 후 숙소로 출발했다. 5월인데도 비바람이 엄청 불어 밖에 나갈 엄두가 안 났다. 근처 베트남 식당에서 저녁으로 따듯한 쌀국수를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왔다. 다음날 우리는 신랑의 가이드로 본격적인 아이스랜드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목적지 Geysir 스팀 분화구 5분 간격으로 뿜어 나오는 스팀 분화구를 보기 위해 기다리며 주위를 걷다 보면 여러 곳에서 부글부글 물이 끓고 연기가 나오는 작은 간헐천들을 볼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심한 유황냄새가 난다. 두 번째 목적지 Gullfoss 폭포 아이스랜드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굴포스- 폭포가를 걷다 보면 웅장한 폭포수에 어느덧 옷과 얼굴에 물보라를 맞게 된다는..... 세 번째 목적지 Askja 분화구 분..
2020.04.09 -
핀란드. 2
거의 완성된 글이 다 날아가 버렸다. 오전 내내 썼던 글이었는데 T_T핀란드 게임업체가 개발한 앵그리 버드. 놀이터 어디를 가도 앵그리 버드 캐릭터가 있다. 신랑이 대학생활을 한 탐페레(Tampere) 도시 여행. 핀란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라 한다. 어느 순간부터 아들 중심의 여행이 되어 버렸다. 탐페레 놀이공원에는 앵그리 버드 랜드가 있다. 탐페레는 블랙 소시지가 유명한데 우리나라 순대와 정말 비슷하다. 달달한 링고베리 잼에 찍어 먹는다는데... 패스~~~탐페레 시내에서 느끼한 저녁식사. 엄청 양이 많았던 치킨 슈니첼. 탐페레에서 시댁이 살고 계시는 오울루(Oulu)로 출발. 시댁 식구들이 살고 계신 곳이라, 핀란드 이주 전 오울루로 갈까 했으나 아무래도 도시가 지내기 편할 것 같아 에스포(Espoo..
2020.04.07 -
핀란드 . 1
오늘은 4년 동안의 핀란드 생활과 핀란드 여행 이야기. 여름만 오면 핀란드에서 살고 싶다가, 가을과 겨울이 되면 비타민D 부족으로 찾아오는 우울증. 사교성이 뭐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일도 귀찮고, 쉽지도 않고 그래서인지 외롭고, 핀란드 가기 전 호주에서의 화창한 날씨에 적응되어서 핀란드의 우중충한 가을, 길고 추운 겨울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한국 겨울도 춥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낮에 해를 볼 수 있고, 맛있는 한국음식이며 세계 음식들이 많아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데, 핀란드에서 외식할 때면..... 뭐 그리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젊었을때는 한식보다 양식을 선호했는데, 어느 순간 양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
2020.04.06 -
스페인, 마요르카
날씨며 음식들이 맘에 들었던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시 추운 곳에 살고 있어서 더운 날씨와 햇빛이 너무 그리웠다. 항공+호텔 패키지를 선택한 우리는 7박 8일 머물렸으며, 아들이 아직 어려 주로 호텔 수영장과 근처 해수욕장에서 보냈던 것 같다. 가족들이 많이 묵는 호텔이라 그런지 수영장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가 있어 부모님은 해변 의자에 앉아 아이들 노는 걸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 호텔 바로앞 해변가가 있어 수영장에서 놀다 지루하면 바로 해변가로 직행. 호텔 팩키지에서 조식과 석식을 선택한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주변 음식점을 가야 했고, 한번 꽂히면 그것만 고수하는 나는 6일 동안 파엘라만 주문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루 시간내서 관광지 방문을 했다. 한 폭의 사진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한 건축..
2020.04.03 -
에스토니아
요즘처럼 방콕만 하고 있으려니 힘들다. 시간도 많고 사진첩 정리도 할 겸 사진 보며 추억여행 떠나기. 핀란드에서 페리 타고 약 1시간 걸려 에스토니아 도착. 탈린 올드 시티는 the lower town 과 the upper town (Toompea Hill)로 나뉜다. The lower town은 유럽에서 중세 마을을 가장 잘 보존한 도시로 세계문화유산 보호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간판 아이디어가 너무 신선했다. 굳이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간판만 보고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있고, 알쏭달쏭했던 간판은 무엇을 팔까 궁금해하며 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난다.
2020.04.02